작성일 : 17-01-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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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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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예방 5대 생활수칙] '치질, 올바른 습관으로 예방한다.' 치질은 성인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된 병이다. 이는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배변습관을 비롯해 몇가지만 조심해도 치질을 상당수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되는 5대 생활수칙을 알아본다.
1. 화장실 이용시간 단축하라 배에 힘을 줘 복압이 올라가면 항문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런 배변 작용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면 항문 혈관과 주위 조직이 서서히 늘어나 치질이 된다. 마치 고무풍선에 바람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 풍선이 처음보다 늘어나는 것과 같다. 배변은 가능하면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장의 수축 작용으로 해야 한다. 배변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항문 혈관이 늘어나 치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술을 끊거나 적당히 마셔라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는데, 치질 혈관도 확장돼 출혈을 일으키기 쉽다. 또 치질은 몸이 피곤하면 치질혈관 안에 혈구세포가 달라붙어 혈전을 일으켜 항문에 응어리가 만져지고, 심하면 퉁퉁 붓게 된다. 심한 음주는 대개 피곤을 동반하게 되므로 음주 후에 항문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음주가 치질을 자라게 하지는 않지만 음주는 치질에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라 앉아 있을 때는 항문괄약근이 느슨해지는 등 항문관이 확장되기 쉽다. 따라서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군의 경우 치질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끔씩 일어나서 스트레칭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육체적 활동이 부족하기 쉬운 직업도 배변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4. 변비·스트레스를 탈출하라 변비가 있으면 배변 때 힘이 들어가므로 항문관의 혈관도 확장된다. 장기간 변비가 있어 배변이 힘든 사람은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섬유질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여 배변이 쉽게 일어나도록 유도해야 한다. 5. 임신부는 초기에 치료하라 임신 중에는 체내 호르몬의 농도가 변화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직이 연해져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부어 오르게 된다. 자궁 내에 태아가 커지면 항문과 하지 등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혈의 순환이 압박을 받아 임신 말기에는 치질 합병증이 많이 생긴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전이나 임신 전에 치료를 요한다. 임신 기간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가 심해지는 것도 치질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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