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01 02:00
글쓴이 :
사쿠라
조회 :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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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세의 키180에 몸무게 129의 남자입니다.
현재 고도비만이라 체중조절중이고요 생활이 좀 불규칙적이며,
활동적이기보단 주로 고정자세(앉아있기)가 많은 그러한 사람입니다
수년전에 유치질? 이란 말을 우연히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여직 방치하다 작년에는 변을볼때 출혈이 어쩌다 한번씩 있던게
요근래 약 1달전부터는 변을볼때 100% 출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피의색상은 흔히 말하는 선홍빛이다, 검붉은색이다 이런 판단기준이
안서서 말씀못드리겠고.. 흔히 외상을 입을때 나는 빠~알간 색의
피였습니다.
피의 양은 변기의 물을 붉게 물들여 변이 안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항문주변에 돌기같은게 만져지며 그것이 어떨때는 무척
부풀어올라 통증이 있을때도 있고 어떨때는 가라앉아 있으며 통증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두경우 모두 거의 항상 진물이라고 해야하나요.. 휴지로 닦아보면
노란색의 액이 묻어나오고 팬티가 젖습니다.
손가락을 3개를 넓게 펴서 그 부위를 조금 눌러서 만져보면 위에서말한
피부밖으로 튀어나온 돌기뿐만이 아니고 피부 안쪽으로 덩어리 같은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상에서 알아보니 항문농양증이라고 있는데 농양으로 인해서
저와같은 출혈현상이 있을수 있는지요?
아니면 심한치질과 농양이 동반된 경우일까요 ㅠ
이상 위와같은 항문과 관련된 증상이 있고요.
그리고 평소에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경우가 많아
위에 배변시 출혈문제도 있고해서 대장내시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료안내에서 보니 대장내시경은 찾아볼수가 없던데.. 재건항운외과에서는
대장내시경은 시술하지 않는지요. 만약 한다면 어떠한방식으로 하는지..
위내시경에 비해 대장내시경이 무척 고통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숙련도에 따라서도 많이 좌우된다고 들었는데..
수술경험도 전혀 없고 내시경 경험도 처음이라 무척 겁이 납니다.
병원 방문전 일차적으로 선생님의 고견 듣고싶어서 용기내어 글올립니다.
재건항운외과선택이 조금의 후회도 남기지않는 탁월한 선택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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