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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상담 > 항문병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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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목욕을 한다.
- 입욕 및 좌욕은 혈행개선, 수술부위 치유 촉진, 항문괄약근 경련의 이완 등의 효과가 있다. 입욕 시에는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그 후는 잘 건조시켜 둔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수가 있으므로 사용을 피한다. 목욕이 치질의 예방에 제일 좋으며, 치료가 되는 효과가 있다. 단, 세균감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욕을 하지 않는다.
- 항문부를 청결히 한다.
- 배변 후 종이로만 닦으면 도리어 변을 항문 주위에 문질러 바르는 결과가 되므로 따뜻한 물로 씻도록 한다. 지저분해지면 세균이 자라서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일어나므로, 배변 후에는 물로 씻는 등 청결에 유념하도록 한다.
- 변비, 설사를 조기에 치료한다.
- 치핵은 항문정맥총의 울혈이 반복되어 생기는 것이므로 이 울혈을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시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으며, 이것만으로도 치핵의 증상은 호전된다. 그러나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고 심하면 치핵, 치열을 악화시킨다. 또 치루, 항문주위 농양에 있어서도 설사는 오물이 원발구로 들어가게 하여 악화시킨다.
- 변의를 참지 않는다.
- 우선 습관성변비는 좋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로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변의를 생기게하는 위결장반사의 계기가 되는 아침식사를 충분히 하고, 화장실에 갈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문에도 하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아침식사 20∼30분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일단 해보아서 배변이 없다면 중지해도 좋으나 반드시 배변의 노력은 해야한다. 매일 아침 이렇게 하는 중에 배변 습관이 붙어 가는 것이다.
- 배변 시간을 가능한 단시간에 한다.
- 변이 마려우면 절대로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간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온다. 그 후 약 5초 정도에서 잔여 대변이 2∼3회 나누어 나온다. 따라서 이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앉아서 1분이 지난후엔 일어서고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일단 일어선 후 다음에 또 본다.
- 허리와 엉덩이를 따뜻하게 한다.
-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에는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항문이 불편한 경우에는 전기방석 등으로 따뜻하게 하고 찬곳에 앉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으므로 피한다.
- 장시간 의자에 앉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한다.
-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는 항문에 충혈이 와서 항문 질환 특히, 치핵에 걸리기 쉽다. 1∼2 시간 후에는 반드시 누워서 약 5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물구나무서기등을 하여 주면 좋다. 항문부에 압력이 걸리는 운동은 의외로 많으며 골프, 역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도록 하고 술을 과음 하거나, 과식을 피한다.
술은 항문에 절대로 좋지 않으며 과음은 치핵의 악화에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이다. 고춧가루, 생강이나 겨자등은 소화가 잘되지않고 배설시에 항문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니 삼가도록한다.
- 변을 부드럽게 하는 음식
- * 야채류: 배추, 무, 시금치, 고사리
* 구근류: 고구마, 토란, 감자
* 콩종류: 대두, 팥, 강낭콩
* 과일류: 사과, 무화과, 딸기, 포도, 수박, 살구
* 해초류: 김, 다시마, 미역, 바닷말
* 기타류: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