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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핵이란
  • 항문 안쪽의 혈관이 늘어나서 그것을 덮고 있는 점막이 함께 늘어져 빠져 나오는 상태를 치핵이라 합니다.
  • 치질과 치핵은 다른 것인가요?
  • 흔히 치질과 치핵을 같이 혼용해서 씁니다.
    그렇지만 원래 치질(痔疾)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전체적으로 부르는 말이고 보통쓰는 치질의 정확한 표현은 치핵입니다.
  • 암치질, 숫치질, 내치핵, 외치핵 무슨 말인지요?
  • 항문 입구에서 약 1.5cm안쪽으로 톱니 모양의 치상선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을 경계로 그 윗쪽에서 생긴 치핵을 내치핵(암치질)이라고 하고, 그 아랫쪽에서 생긴 것을 외치핵(숫치질)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위치에 따라 부르는 것이지요.
    그러나 나중에는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치핵으로 진행됩니다.
  • 치핵(치질)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변을 볼때 살덩어리가 빠져 나오는 탈항입니다.
    배변시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선홍색이며 양이 많을 수도 있으나 금방 멈추어 버리죠.
    다음으로는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혈전(실핏줄이 터져 생기는 혈액이 응고된 덩어리)
    이 원인이며 항문이 함께 부어 오릅니다.
    보통 외치핵에서 혈전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이 잘 생기나 내치핵에서도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이때는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 됩니다.
  • 치핵이 암이 되나요?
  • 치핵이 암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치핵과 암이 같이 존재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나 출혈 등의 치핵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시는 분들은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치핵이 간단한 것부터 심한것까지 있다는데?
  • 내치핵의 진행정도는 탈항의 정도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1도 : 탈항이 없고 출혈이 있는 경우의 상태입니다.
    *2도 : 변볼때 탈항이 되나 곧 다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도 : 변볼때 탈항이 되어 배변 후 밀어 넣거나 누워있어야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4도 : 변볼때 탈항이 되어 들어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 치질은 약으로 치료가 되질 않나요.
  • 약물치료는 임시치료 즉 보존적치료의 하나로 증상만 완하 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약물치료 외에 좌욕과 비수술적 치료등 여러 보전적인 치료가 있습니다만 역시 증상경감만 있을 뿐입니다 .
    (자세한내용은 치핵편에 참고 하십시오)

    치핵은 원래 정상적으로 있던 혈관이 늘어진 덩어리이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만으로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우선  일시적인 효과를 위한 임시 치료가 있고, 완치를 위한 근본 치료가 있습니다.
    임시치료는 약물, 좌욕등의 보존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즉 요즘 흔히 일부에서 사용하는 레이져, 무통치질치료, 최신 기계를 이용한 무통치료(적외선 응고), 경화요법, 고무결찰법등 근본적인 수술을 제외한 치료방법을 말하며 이러한 치료는 초기의 치핵인 경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재발이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합병증도 발병 할 수가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 하여야 합니다.
    만일 무자격자나 항문수술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잘 못 시술 받으면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합병증도 유발 할 수가 있으니 특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글자 그대로 치핵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떤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숙련된 전문의가 치핵조직을 제거를완전히 하면 완치가 되는 것입니다.
  • 치질은 재발 한다던데....
  • 치질(치핵)은 재발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실제로 비수술적인 요법 즉 고무결찰법, 레이져, 적외선응고, 치핵소작술, 경화 요법등의 치료를 받은경우에 대부분 재발이 많습니다.
    또한 근치적인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치핵 조직의 완전 제거가 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러나 숙련된 항문수술의 전문가가 하면 거의 재발이 없습니다만 예를 들어 시계를 생각하면 3시 방향에 생긴 치핵을 수술하고 나서 몇 년이 지난후 9시 방향에 다시 치핵이 생기면 이것을 재발이 아니라 새로운 치핵이 생기는 것이므로 이러한 경우에 치질이 다시 생기는 것을 보고 재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부득이 수술을 한 번 더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항문전체가 탈홍된 치핵인 경우는 전체치핵조직을 전부 제거가 되기 때문에 이런경우는 재발이 없습니다.

    우선, 탈항 정도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변을 본 후에 항문이 밀려 나와서 휴지나 손으로 누르거나 밀어 놓을 정도 즉 3도 치핵이 되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후에 한동안 가만히 엎드려 계시는 분들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치핵이 더 심해져서 쪼그리고 앉거나 운동할 때, 심지어는 걸을 때에도 빠져 나오게 되는 경우에는 하루 빨리 수술을 받아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출혈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빈혈이 생길 정도면 서둘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피가 똑똑 떨어지는 상태라면, 앞에서 말한 탈항 정도에 따라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변을 볼 때에 피가 주사기로 쏘듯이 뻗쳐 나오거나, 활동 중에 속옷에 피가 묻어
    난다면 치핵이 심한 상태이므로 빨리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음은 통증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주 붓고 통증이 온다면, 반복적으로 혈전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면 수술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배변 시 통증과 출혈이 동반된 잦은 탈항은 치핵에 치열이라는 병까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빨리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수술을 받아야 할지 궁금하실 때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입니다.
  • 수술 후 통증이 심한가요?
  • 아닙니다.
    예전에 항문 수술 후 통증이 심했던 것은,
    의사들이 항문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 잘 모르거나 무관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장항문 전문의사라면 수술 후 통증의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관심을 많이 기울이기 때문에 통증을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환자분들이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아프지 않게 수술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치핵수술'을 하면 변을 못 참나요?
  • 아닙니다.
    항문을 조여 변을 참는 역할을 하는 것은 항문괄약근인데, 이 괄약근은 수술 시에 치핵과 쉽게 구별되기 때문에 경험있는 외과의사라면 이 괄약근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치질 수술을 한 후에 변을 못 참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수술 전 항문을 가득 채웠던 치핵조직이 제거 됨으로써 항문이 다소 허전해 질 수 있고 이로인해 항문 괄약근이
    수술 전 보다 더 힘을 써야할 필요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수술 후 괄약근 운동을 함으로써 보완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치핵이 재발했어요 치핵이 재발하는 많은 경우는 수술 시에 치핵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깨끗히 수술을 했다고 해도 수술 후 심한 변비 등으로 인해 화장실을 오래 쓰거나 변 볼때 힘을 많이 주거나
    쪼그려 앉아 일을 많이 하시면 재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치핵예방방법"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항문 수술 후 입원을 꼭 해야 합니까?
  • 입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며칠간 입원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수술을 망설이거나, 심지어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비법(?)에 현혹되어
    비정상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항문 수술 후에 입원을 하는 이유는 수술 후 환자분의 고통을 줄이고, 상처가 합병증 없이 잘 치유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입니다.
    수술 후 입원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환자분이 심하게 고통을 느끼고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병을 제대로 고치기 위해서는 왕도가 아니라 정도를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