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전 산부인과 레이저 절제술후 이틀쯤 지나면서 항문 옆부분이 당기는 느낌이 있다가 며칠지나면서 항문주위 회음부 쪽으로 묵직한 느낌이 있어도 봉합수술뒤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항문과 주변이 욱신거리고 특히 의자에 앉으면 마치 밤송이를 깔고 앉는것처럼 쑤시고 찌르는 통증으로 제대로 앉지도 못하다가 산부인과원장님이 수술은 잘됐고 산부인과쪽으로는 문제가 없다시길래 항문외과엘 갔습니다 외과에선 내치핵이 있는데 작고 별거 아니라하셨지만 통증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질 않았습니다.
다른 항문외과엘 갔더니 내치핵이라도 치상선에 근접해있어 통증이 있는거라며 밴드결찰술을 하자 하셨습니다.
결찰술후 확실히 통증이 줄었습니다 근데 결찰술 2주일만에 다시 항문이 묵직하게 부어오른 느낌이 나타났고 외과에선 통증이 있는 부분에서 내치핵이 좀 부어있답니다.
수술을 하자시는데 당당 수술 하고 싶지는 않구요.의자에 앉을때 특히 쑤시고 따끔거립니다 천천히 조심해서 자세를 잘 잡고 앉으면 쑤시는 통증이 덜하거나 없습니다.배변시 출혈과 통증은 전혀없습니다 물론 변비도 없고 밖으로 돌출된것도 없구요 지금은 배변후에는 좀 더 묵직하고 불쾌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푹신한 소파에 앉을땐 전혀 통증이 없기도 하고..
지금도 계속 항문주위가 묵직하고 불편한 통증이있습니다 항문에 가시가 들어있다 앉으면 찌르는것 같습니다 물론 서있을때도 통증이 없는 건 아니구요.근데 통증있는 부위가 내치핵이 있어서 결찰술 받은 부위와 일치하는데 이게 내치핵이 부어 나타나는 통증인지 항문거근증후군인지 모르겠습니다.치상선에 인접해있다해도 내치핵때문에 이렇게 쑤시는 통증이 있다 없다 심했다 덜했다 한달이상 지속되나요?
엎드렸을때 4시에서 6시 방향까지만 주로 통증이 있고 항문 주위를 만져보면 그부분은 긴장되어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하루 서너번식 좌욕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베니톨과 에어탈 복용중입니다.
처음엔 잠도 못잘만큼 욱신거리고 쑤시더니 한달이 지난 지금은 짜증나기 좋을정도입니다. 항문거근 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는 어떻게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