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5-14 13:10
글쓴이 :
도우너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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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2주전에 안좋은 휴지로 항문을 좀 많이 닦고 난 후에
배변시 항문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에 배변후 피가 나왔습니다 그 담날도요
그래서 찢어진줄 알고 연고를 발랐는데 쉽게 아물지 않더군요
최근엔 배변시에 힘을 최대한 주지 않습니다
양도 줄고 두께도 가늘어졌어요 피는 거의 안나오구요
근데 배변후에도 뭔가가 나온느낌이라 덜 나왔나 생각했는데
아마도 탈항이 된거 같습니다..ㅠㅠ
배변후에는 다시 들어가고 피는 아주 조금,, 항문이 약간 찢어졌을때정도로
묻어나옵니다
어제는 치질용 좌약과 항문에 바르는 연고를 사용해봤습니다
좌약은 한번 사용했는데, 사용후 한참있다 화장실에 갔는데 가스배출시 약이
다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갈때마나 약이 계속 나왔습니다
찢어진것도 잘 안나는거 같구요ㅠㅠ
항문은 좀 들어간거 같은데요
약에 언제까지 의존해야하는지 두렵네요..
아주 어렸을때 변비가 가끔 심했던 거 이후로
여지껏 이런일 한번 없다가 휴지한번 잘못 썼다고 이렇게 갑자기 치핵2기가
될수도 있나요??
제가 지금 해외이고 여기선 병원가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한국 다녀오느라고 많이 피곤하긴 했었지만 갔다오자마자 이런일이 생길줄은요..
항상 기다리던 배변시간이 이젠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혹시 지금 상태에서도 수술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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