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직접 점막에 붙어있는 형태도 있고 끈처럼 생긴 긴 경부에 의해 점막에 매달려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용종은 성인의 15~3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병변인데 대부분은 양성종양이지만드물게는 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작게는 1~2mm로부터 큰 것은 3~4cm에 이르며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으로는 대개는 무증상이나 대장조영술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류와 크기, 위치에 따라 드물게 출혈을 일으키거나 점액의 분비가 증가되거나 복통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종이 발견시에는 모든 용종은 제거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은 내시경을 통해 올가미를삽입하여 제거하거나 작은 것은 전기소작으로 파괴 시킬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종을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은 거의 없으나 용종이 생긴 환경은 계속 존재하기때문에 약 30%정도는 새로운 용종이 생기므로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내시경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