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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이란



  • 대장은 소장 끝부분에서 시작하여 항문까지 이르는 장기로 그 길이는 약 150 cm 정도이다. 대장은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소장으로부터 받아 그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과 전해질은 흡수하고 배설에 적당한 변을 만들어 이를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언뜻 보기에 별로 중요한 일처럼 보이지 않지만 대장을 전부 잘라낸다면 물 같은 설사를하루 10여 차례 이상 수시로 하게 되어 사회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품위 있는 사회생활을 위해선 꼭 필요한 장기이다.
    그런데 이곳에도 예외 없이 암이라는 원하지 않는 병이 생긴다.

    암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되어 제멋대로 분열하게 되면 '암'이 된다.
    암에는 100여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가 있다. 우리 몸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결장과 직장을 이루는 세포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정상 상태에서 세포들은 필요할 때만규칙적으로 분열해서 더 많은 세포들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이 우리를 건강한 상태로유지시켜 준다. 만일 새로운 세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세포가계속해서 분열한다면 '조직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 덩어리를 '종양'이라고 한다.
    종양은 양성일 수도 있고, 악성일 수도 있다.

    양성종양은 암이 아니다. 양성종양은 주위 조직을 침습하지 않으며, 몸의 다른 부분으로퍼지지도 않는다. 양성종양은 대부분 제거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용종(polyp;폴립)'이란, 결장이나 직장의 벽으로부터 내강으로 자라나오는 양성종양이다.대장 용종(폴립)은 암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한다. 한번 대장에 용종(폴립)이생겼던 사람은 새로운 용종(폴립)이 또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악성종양이란 암을 가리키는 말이다. 악성 종양은 주변의 조직이나 장기를 침습하며 손상시킨다. 또한 악성 종양 덩어리에서 암세포들이 떨어져 나와서 혈류나 림프로 흘러 들어갈 수도 있다. 암은 이런 방식으로 몸의 다른 부분으로 퍼져서 새로운 종양을 만드는데, 이렇게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전이'라고 한다.

    종양은 결장과 직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만일 대장암이 결장이나 직장 밖으로 퍼질 경우, 대개는 근처의 임파선에 가게 된다. 또한 대장암은 간, 폐, 뇌, 신장, 방광 등 전신 어디로나 퍼질 수 있다. 종양이 몸의 다른 곳으로 전이 되었을때, 새로운 종양은 본래 처음 생겼던 종양과 똑같은 비정상적인 특성을 가지며 똑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예를 들어 만일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었다면, 간에 생긴 종양세포는 대장암 세포이며, 이 경우 간에 생긴 병변은'전이된 대장암' 이라고 말한다.
  • 대장암과 결장암의차이
  •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나뉘어 진다. 결장과 직장은 소화기관의 일부분이다.
    결장은 대장중 상부 약 1.5 미터, 직장은 하부 약 15 센티미터에 해당한다.
    결장은 대장 중에서 직장을 뺀 부분을 이야기 한다.

    즉, 직장은 항문으로부터 약 15 cm 안쪽까지의 대장을 말하고, 그 위에 있는 대장은 결장이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을 생긴 위치에 따라 결장암 또는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 원인 및 위험인자
  • 대장암은 구미에서는 소화기암 중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이다.
    전체로는 폐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보단 적어 소화기 암중에서는두 번째, 전체에서는 네 번째의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나 대장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식생활 등 환경요인이 서구화되어 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
       육식이 주식인 나라에서 대장암의 발생율은 높다.
       이것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기 때문이며, 암발생을 일으키는 기전으로 동물성 지방이장내 비혐기성
       세균의 증가를 초래하고 이것이 정상적인 담즙산을 발암물질로 변화시키기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적은 음식은 만성 변비를 유발하고 변이 대장속에 오랫동안 머무르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것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다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즉 이것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남아프리카 원주민은 서구인에 비해 암발생율이 낮은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 유전적 소인과 염증성 장질환
  • 유전적 요인
       대장암 환자의 약 5-25%에서 가족력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대장암은 유전적인 소인이있다고 한다.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
       대장암은 오랜기간 앓아온 궤양성 대장염의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다.
  • 대장용종
  •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종성 용종에서 기원한다고 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장암의 위험성이 많아지는게 사실이다.
    대장암의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변비는 환경적인 요인에 속한다. 장내의 발암물질이 증가되고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이 대장암을 잘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인 조건이다.
    발암물질의 증가는 고지방식과 육식 특히 소고기의 섭취 증가와 관련이 있다.
    섬유소의 섭취가 부족해도 장내에서 발암물질이 많이 만들어지게 된다. 발암물질이 장내에서 많이 만들어져도 곧바로 몸밖으로 배출되어 버린다면 문제가 없다.

    반대로 발암물질이 장내에 오랫동안 머문다면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진다. 변비는 이렇게 발암물질에 접촉할 기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대장암을 증가시키게 된다.
    대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변비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다.
    특히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한 식습관으로 변비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바쁜 일과로 인해 배변욕구를 반복적으로 억제한 결과 생리적인 배변반사가 소실된 경우도 많다.

    담낭을 절제하면 특히 여성에서 대장암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담낭을 제거하면 2차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담즙산은 대장의 상피세포에 손상시켜서 발암물질에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대장암의 발생 빈도에 있어서 어떤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대장암은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서 많다. 결장암은 흑인에 약간 많으며, 직장암은 백인에서 더 많은 경향이 있다.
  • 위험요인
  • 용종(폴립)
       거의 모든 대장암 환자가 용종(폴립)이 있다.
       본래 용종(폴립)은 양성질환 이지만 시간이지나면 암으로 되기도 한다.
       용종(폴립)을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

    연령
       대장암은 5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위험도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가족력
       가까운 친척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일반인에 비해 위험도가 증가한다.

    가족성 용종증
       이것은 결장과 직장에 수백개의 용종(폴립)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들 용종(폴립)이 암이 된다.
       가족성 용종증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장암이 생기게 된다.

    식습관
       고지방식, 야채와 과일을 적게 먹거나,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먹는 사람에서 대장암의위험이 증가한다.

    궤양성 대장염
       이것은 대장의 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의 대장암 발생 빈도는 정상인에 비해 훨씬 높으며, 위험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한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이 생긴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대장이 시작하는 자리인 우측대장에 암이 생기면 증상이
       다소 애매하고 간접적이다. 반면에 좌측대장암이 생기면 증상이 보다 직접적이다.
       그 이유는 첫째, 우측에 생기는 대장암은 덩어리처럼 자라지만 좌측대장암은 장의 내경을 좁히며
       둘째, 우측대장이 좌측대장보다 둘레가 더 넓으며 셋째, 우측대장은 항문에서 먼곳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측대장에 암이 생기면 증상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고 배에 혹이 만져지고 빈혈과피로감 등 막연한
       증상이 생긴다.
       반면에 좌측대장은 우측대장과 비교적 일찍 장이 좁아져서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기도 하며, 변이 가늘거나
       잘 안 나오고 항문으로 검은 피가 보일 때도 있다. 항문 바로 안쪽인 직장에 암이 생기면 변이 자꾸 마렵지만
       잘 안 나오거나 가늘게 나오고 검은 피가 나오는 등 보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난다. 좌측 대장암에서 생기는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 더군다나 과민성대장 증후군에는 경련을 일으킨
       대장이 좌측 아랫배에서 소시지처럼 만져지기도 해서 환자들을 더욱 긴장 시킨다.
  • 증상
  •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다.

       * 배변 습관에 변화가 온다.
       * 설사 또는 변비가 생겼다.
       *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온다. (선홍색.이든 검은색이든)
       * 대변이 전보다 가늘게 나온다.
       * 일반적인 위의 불편 증상 (속이 더부룩하다, 배부른 느낌, 위경련...)
       * 잦은 복통
       * 장이 완전히 비워지는 느낌이 없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된다.
       * 항상 피곤하다.

    위의 증상들은 물론 다른 질환 - 즉, 궤양, 대장염, 치질 등 - 에서도 올 수 있다.단지 의사만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중 어느 증상이라도 나타난다면 속히 주치의와상담한다. 혹은 주치의사가 다른 소화기 전문의를 소개해 드릴 수도 있다.

    대장의 시작은 복부 오른쪽에 위치한 맹장부에서 시작하여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으로 이어지며 S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S상 결장및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약 15cm가량의 직장이 있고 항문이 있다.대장의 길이는 130-150 cm정도이고, 소장을 둘러 싸고있을 정도로 배속을 거의 일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장암으로 나타나는 증세도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의 경우 70%이상에서 직장과 S상 결장에 발생하기 때문에직장 및 S상 결장에 생긴 암의 증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거의 모든 대장암 환자가용종(폴립)이 있다. 본래 용종(폴립)은 양성질환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되기도 한다.
    용종(폴립)을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
  • 진단방법
  • 대장암의 진단 방법으로는 대변 잠혈 반응검사, 결장경, 직장 수지검사,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등이 있으며 그중에 대장 조영술과 대장내시경이 대표적인 검사방법으로 대장조영술은 값이 싸고 검사가 용이하며 안전하나 조기암과 용종 등의 진단이 어렵다.

    한편으로 대장내시경은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내시경이라알려져 있는 위장내시경보다는 환자의 고통이 훨씬 덜해서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